구원 간증문
이름: 이재원(고1)
나는 1991년 6월 14일에 태어났다. 우리 집안은 불교를 믿는다. 하지만 나 어렸을 때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믿었다. 하지만 믿는 방향이 너무나도 잘못되었다. 하나님을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아닌 하느님이라고 불렀고 내 생각대로 생각하고 나만의 하나님을 만들어서 믿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축구가 하고 싶어서 교회를 다녔었는데 그 땐 교회가 너무 좋았다. 교회의 분위기는 내 마음을 따뜻하게 했고 교회 사람들도 좋았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로 교회를 더 이상 다니지 못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에 교회 다니는 친구를 만나서 교회를 다시 다니게 되었다. 수련회도 갔었는데, 수련회 프로그램 중에 내가 죄인임을 알게 하는 것도 있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걸어 가셨던 것처럼 나도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는 체험을 했다. 나는 그 수련회를 통해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로 더 이상 교회에 다닐 수 없었다.
중3 겨울방학 중에 남양주시 대성학원 기숙사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일요일마다 전도사님이 오셔서 찬송가를 부르시며 말씀을 전해 주셨다. 그 때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하나님께 수많은 질문을 했다. 나는 내 주관대로 하나님을 판단했고 그 왜곡된 판단 때문에 하나님께 불만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가진 불만은 왜 하나님께서 세상의 악에 대해 벌을 주시기 않는 가였다. 나는 내 자신을 신처럼 생각하고 ‘자기의’에 사로잡혀 있었다. 내 꿈은 신한테의 도전이었다. 그리고 기독교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내 기준으로 하나님의 잘못된 점, 하나님의 실수, 그리고 기독교의 모순되고 잘못된 점을 하나님께 반문했다. 그 때 정말 기숙사에서 하루 종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기숙사에서 나오고 나서 하나님을 향한 불만들을 큰 누나에게 말했다. 그런데 큰 누나가 알고 보니 기독교인이었다. 그래서 새벽 4,5시까지 밤새가면서 애기했다. 나는 계속 하나님을 부정하고 비판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하나님께서 누나를 사용하시는 것 같았다. 누나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는 것 같았다. 정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누나의 입을 통해 말씀하시고 답변해주셨다. 난 누나랑 애기한 것이 아니라 누나 입을 통해 하나님과 대화했던 것이다. 언제라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누나를 찾아가 새벽3,4시까지 애기했다.
그리고 어느새 내 자신이 잘못된 지식과 왜곡된 믿음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 후부터 나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할수록 고민할수록 고통을 받았다. 큰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난 신아 아니라 죄인인 인간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깊어질수록 내 자신이 나약하고 더 나약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난 많이 울었다.
그리고 나는 교회를 가기 위해 기도하던 중에 노연욱이가 교회를 다닌 다는 소리를 친구를 통해 들었다. 그래서 연욱이한테 연락을 해서 함께 종암성서침례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박영희 선생님의 도움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나는 죄인이고 나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음을 믿었다. 나는 그 사실을 믿었고 이제 나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다. 난 하나님의 은혜로 의인이 되었다. 너무 죄송스럽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든다.
예수님은 내게 새로운 꿈을 주셨다. 매주 하나님께 예배드린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위대하고 그런 사랑을 나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한다. 이 못난 인간을 사랑해 주시고 이 못난 인간을 위해 내 모든 기도를 다 들어주시고 다 응답 헤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 안 언제나 이런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 때문에 가슴이 벅차서 견딜 수가 없다. 정말이지 예수님이 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
항상 내 곁에서 지켜주시고 언제나 함께 하시는 주님,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기를 소원합니다. 나의 소원은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내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리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을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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